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254219
검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씨(29)와 방송인 서민재씨(30)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남씨와 서씨는 최후변론에서 잘못을 인정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린 남씨와 서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남씨에게 징역 2년 서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또한 남씨에게는 추징금 50만원, 서씨에게는 추징금 45만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마약 범죄는 국민 건강을 해하는 중대 범죄로 피고인들이 공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초반에 둘다 범행을 부인한 점도 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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